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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곤함을 핑계로 오랬만에 토요일 늦잠을 즐기던 중 전해들은 비보...
믿을 수도 없었고...믿기지도 않았지만....
뉴스 속보는 그것이 사실임을 확인시켜 주고 있었습니다...


그 선택을 함에 있어 얼마나 많은 고심과 번뇌를 하셨을까...
그 길에 발을 내딛으면서도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셨을지...
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으리라...


"전직" 이란 단어가 붙고...그간 여러 말들이 있었지만...
어찌되었던...한 나라의 리더였던 분....!!!
그 분이 가시는 길을 마중하겠다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당연한 것이거늘....

그 당연한 발걸음을..
자유롭지 못하게 하는 저 모습을 어찌 이해해야 할런지.....도대체,

무엇을 위한 통제이고,
무엇을 위한 보호이며,
무엇을 위한 감시인것인지...

그래 백번 양보해서,
급격히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발생할 수 있는 혼란스러움을 우려했다고 해도..

덕수궁 앞의 조용히 자기차례를 기다리며...꼬불꼬불 그 긴~줄을...
별 불평없이 차분히 기다리는 시민들을 보면...
"군집으로 인한 혼란 "은 이미 그 명분을 상실한지 오래....


오히려...그대들의 전경차로 겹겹이 둘러싼 과잉통제가...
시민들의 빈축을 사고...
조용히 마중하러 왔던 국민들의 가슴에 분란을 일으킨다는 것을 어찌알지 못하는 것인지...


"신속하게 국민여러분께 달려가겠습니다"  어느 전경 차량에 있던 이 문구 처럼...
그 곳에 있는 국민은 감시와 통제의 대상이 아닌, 보호의 대상이라는 것을...

그대들의 역할은 국민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...
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줄 알고,
국민을 보호해야하는 것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..

그래야...우리도 그대들을 믿고 지지하며, 따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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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Artemisia